[프라임경제] 유통업계에 대용량 바람이 불며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는 주로 회원제로 운영되며 한 카드사의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17일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에서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와 혜택을 소개했다.
먼저 창고형 할인마트의 선두주자인 코스트코는 전세계 602개, 국내에 7개의 매장이 있으며 3만5000원의 연회비를 받고 유료회원제로 운영된다. 또한 국내 코스트코에서 신용카드로 결제를 원할 시에는 삼성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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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들의 결제수단이 각각 상이한 만큼 연회비와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 혜택 등을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 ||
지난 6월 1호점인 금천점을 오픈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빅마켓은 롯데회원제 할인마트다. 코스트코와 마찬가지로 3만5000원의 연회비를 내야하는 유료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드결제를 원할 시에는 롯데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빅마켓에서 사용하기 좋은 롯데카드로는 한도없이 적립 가능한 롯데벡스카드, 전국 모든 대형할인점에서 최대 7%까지 포인트적립이 가능한 롯데세븐유닛카드, 롯데제휴가맹점에서 두 배로 적립되는 롯데포인트플러스그란데카드가 있다.
한편,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코스트코나 빅마켓과 달리 연회비를 내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비회원제 할인마트다. 신용카드 역시 카드사 제한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에는 이마트신세계삼성카드7, 이마트KB국민카드, 하나SK생활의달인카드 등이 있고 이마트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대부분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혜택적용이 가능하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대표적인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들은 각각의 결제수단이 상이해 이를 몰랐던 카드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도 있다”면서 “자주 찾는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의 연회비와 상품 결제수단, 이벤트 등을 미리 체크해 두면 생활비를 절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