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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약세…에프엔에스테크 3.33%↓

주요종목 상승…카페베네 낙폭 확대 13.53%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8.17 16: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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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7일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매도세와 함께 삼성전자가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사자' 덕에 6거래일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0.98% 오른 5만1500원을 기록하여 최저가에 벗어났으며, 현대엠엔소프트 또한 1만7250원(0.88%)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대다이모스(2만225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아산(1만2500원) 등은 횡보세를 보였다.

극동건설은 웅진홀딩스가 운용자금 180억원을 대여한다고 밝혔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은 각각 6만8000원, 3만50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웅진식품은 전일대비 25원 하락한 1875원(-1.32%)으로 후퇴했으며, 웅진패스원도 3.16% 내린 4600원에 장을 마쳤다.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으며, 삼성SDS는 0.78% 소폭 하락하며 9만5500원으로 밀려났다. 반면 삼성메디슨(4015원), 삼성자산운용(2만6500원), 세메스(18만6000원), 세크론(5만8500원) 등은 견조함을 보였다.

티맥스소프트는 1.67% 상승하며 9150원으로 회복했으며, 세미머티리얼즈(4000원)는 5.88% 급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반면, 평안엘앤씨는 10.53% 조정받으며 4만2500원으로 주저앉았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4.48% 추가 상승하며 7000원으로 재진입했으며, 팬택 또한 275원(1.85%)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카페베네(7350원, -13.53%)는 낙폭을 확대하며 7000원선으로 이탈했으며, BGF리테일(11만9000원)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서진캠(2400원), 모다정보통신(8250원) 각각 2.04%, 5.71% 하락했으며, LS전선(5만4500원), SK텔링크(13만2500원), 포스코티엠씨(1만5000원), IBK투자증권(2800원), 케이디파워(2200원), 한국실리콘(5350원), 피피아이(295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3.33% 내리며 435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우리로광통신은 5.13% 급락하며 9250원에 머물렀다. 반면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와이엠씨(5700원)는 전일의 상승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승인기업 맥스로텍(9150원)은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마감됐으며, 코이즈 또한 925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이밖에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 호서텔레콤(4650원), 아이원스(5550원), 여의시스템(6000원) 등은 횡보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