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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영동포도축제'行...요금 1인당 4만원대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8.17 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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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따기 체험(유료)에 참가한 한 가족. 사진은 충북 영동군 제공.
[프라임경제] 코레일(철도공사) 전남본부(본부장 정왕국)는 충북에서 열리는 '영동포도축제(8.31-9.2)'를 맞아 다음달 1일 한차례 관광열차 상품을 기획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축제 당일인 1일 오전 광양태금역을 출발해 광양역(광양읍)-순천역-영동역을 오가는 관광열차로 요금은 성인기준 1인당 태금역 4만4000원, 광양역 4만3000원, 순천역 4만2000원이다.

주요 행사는 무료체험(영동포도를 찾아라, 어린이 체험존, 풍선아트 등)과 유료체험(포도밟기, 낚시, 와인족욕 등) 및 지역별 포도와인 무료시음 등 체험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다.

출발시각은 1일 오전 7시40분 광양태금역을 출발, 광양역(8시5분), 순천역(8시15분), 영동역에 12시30분에 도착하게 된다. 귀가코스는 당일 오후 5시30분 영동역을 출발해 곡성역, 구례구역, 순천역, 광양역, 광양태금역에 밤 9시께 도착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천역(061-744-3172)이나 광양역(061-762-7788), 또는 코레일 전남본부 홈페이지(www.sckorai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