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가장 궁금한 인기알바 직종 '커피전문점'

시급 센 직종 1위 피팅모델, 도서·DVD대여점 최저시급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8.17 10:23: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1시간 근무에 평균 1만8000원 급여를 제공하는 ‘꿀 알바’는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이 자사가 운영 중인 아르바이트 급여 통계  앱인 ‘알바몬 알바비책’을 통해 급여 통계를 분석했다. 

알바몬 알바비책이 제공하는 최근 6개월 평균 아르바이트 급여 통계를 살펴본 결과, 1시간당 가장 높은 급여를 제공하는 직종은 피팅모델(1만8054원)로 나타났다.

이어 △나레이터 모델·판촉도우미(1만6349원) △헤어·피부·미용(1만5904원) △바(1만2848원) △컴퓨터·정보통신 강사(9255원) △외국어 강사(8755원) △학습지·방문교사(8607) △문화·여가·생활 기타(8266원) △이벤트·행사 스텝(8160원) △전문서비스직 기타(8048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알바비책이 통계를 제공하고 있는 전체 101개 직종 중 약 25%에 해당하는 총 25개의 직종에서 시간당 6000원 이상의 급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낮은 급여를 제시하고 있는 직종은 도서·DVD대여점(4716원)으로 드러났다. 이어 △아이스크림·디저트(4829원) △주유·세차(4832원) △PC방(4837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알바몬은 최근 1주일간 알바비책 앱의 실행 건수를 통해 알바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급여를 조회한 직종에 대해 조사했다.

지난 1주일 동안 알바비책 앱을 통해 급여 통계 조회수는 총 1만4298건이며, 커피전문점(1518건)이 약 11%으로 나타나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한 인기 알바직종 1위로 꼽혔다. 커피전문점의 시간당 평균 급여는 5009원인 반면, 비인기 직종 1위는 학습지·방문교사·건축·인테리어 디자인(각각 2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