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사인 온라인 음원 서비스업체 소리바다(053110·대표 양정환)의 자회사인 폰도라는 지난 14일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인 '폰도라(Fondora)' 아이폰 버전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폰도라는 1:1대화 및 그룹대화까지 가능한 선명한 통화 품질의 전화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기본적인 텍스트는 물론 사진, 동영상, 음성, 이모티콘 등 콘텐츠를 전세계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 연락처에서 폰도라 사용자를 자동으로 찾아줘 설치와 동시에 편리하게 전화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특히 폰도라는 기존 무료통화 서비스처럼 사용자가 증가에 따라 서버를 증설하는 서버기반이 아닌 사용자 간 데이터를 직접 주고받는 P2P(Peer to Peer)방식으로, 기존 다른 무료통화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였던 서버 과부하 및 통신사와의 마찰을 최소화했다.
이번 서비스와 관련, 양정환 대표는 "폰도라 서비스는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보다 진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양질의 무료 통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아이폰 서비스에 이어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