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호) Wee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학부모와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친구 같은 부모’를 주제로 부모코칭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부모-자녀간 이해 도모를 위하여 MBTI(성격유형검사)와 Egogram(자아특성검사)을 시작으로 의사소통방법 교육, 석고로 핸드프린팅 만들기를 실시했다.
둘째 날은 교육기부 음악치료사를 초빙하여 신체 리듬 활동, Song-writing, 노래 심리 치료 등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나의 성격유형을 객관적으로 알아보고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집에 있어도 자녀와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활동을 익히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