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진철(50) KT전남마케팅단장이 16일 KT전남고객본부장에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전남고객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조직 통합에 따른 현장 조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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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철 본부장 | ||
이어 그는 “고객접점을 유,무선 구분 없이 통합하는 경영체제 개편에 따라 부서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조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4G LTE(Long Term Evolution),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통신시장 판도변화에 발 맞춰 우수한 통화품질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명실공히 KT가 스마트시대를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통신, 방송 융합의 컨버전스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olleh TV(인터넷TV), 홈키봇(교육용 로봇) 등 고객의 다양한 생활영역 전반에 필요한 생활 편의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풍요로운 디지털 라이프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그는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하여 간부진이 솔선수범하여 사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사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하는 팀플레이 문화를 정착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순천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시간주립대 글로벌정보통신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9년 KT한국전기통신공사에 입사해 유통지원센터장, 분당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과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