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대백화점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2/18)을 앞두고 1/15(월)∼1/18(목)까지 20-50대 카드고객 4700명을 대상으로 E-mail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번 설 연휴가 토, 일요일을 포함 3일로 5-6일간으로 작년 추석보다 훨씬 짧음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64%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본인 집으로 모인다는 응답자는 23%, 방문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7%였다.
고향에 가지
않을 경우 계획은 가벼운 외출(34%) > 문화생활(26%) > 휴식(22%)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외출(33%) >
문화생활(24%) > 휴식(23%) > 여행(10%) 순, 여성은 외출(34%) > 문화생활(27%) > 휴식(21%)
> 쇼핑(9%) 순이다.
귀향계획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되지만, 설 선물 구입시점은 설날 일주일 전
주말이라고 한 응답이 50%를 차지했다. 이 외에 2∼3일전 구입은 23%, 2주전 구입은 20%, 연휴 전날 구입은 2%로
나타났다.
선물 대상으로는 부모님, 친지가 각각 44%, 27%, 직장상사 11%, 친구 5%, 거래처 4%,
직장동료 4% 순이다.
받고 싶은 선물로는 43%가 상품권을 선택했고, 다음으로 명품 8%, 의류 7%이고,
정육, 건강식품, 청과 등이 6%대로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다.
선물을 고르는데 참고하는 정보원은 친구, 지인
등 주변사람(37%)으로 답했고, 받는 사람에게 직접 물어본다는 응답도 19%로 나타났다.
한편 명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남성은 가족모임을 통한 '가족애' (42%) > 친지 및 지인의 만남기회
(34%) > 명절 음식(12%) > 여가(6%) 등을 떠오렸고, 여성은 가사노동(34%) > 가족모임 통한 '가족애'(22%)
> 친지 및 지인 '만남기회'(21%) >명절음식(17%)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