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동양생명, 창원시에 100석 규모 TM센터 신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다이렉트영업 활성화 기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8.16 18:18:4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동양생명(082640)은 16일 창원시에 100석 규모의 신규 TM(텔레마케팅) 센터를 신설하고, 창원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정을 통해 동양생명은 올 하반기 약 100석 이상의 TM센터를 창원시에 설립할 예정이며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약속 받았다.

   
창원시청에서 열린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오른쪽), 조기호 창원제1부시장, 동양생명 김윤성 영업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동양생명은 이미 각 금융권의 콜센터 설치로 포화상태에 있는 5대 광역시를 벗어나, 지방 중소도시로의 진출을 통해 전국적 영업망 확장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는 젊은 남성 근로자에 비해 청년여성 일자리는 부족해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TM센터 유치에 힘써왔으며, 인력채용에도 매우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창원시 TM센터 신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동양생명의 다이렉트 영업부문 경쟁력 확보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서울ㆍ경기 지역 24개 센터, 지방 거점 지역 17개 센터 등 전국적으로 41개의 TM 및 하이브리드 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이렉트 채널의 규모를 확충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