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6일 코스피지수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하다 강보합권에 머물렀으며, 코스닥지수는 오랜 만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함께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5거래일 만에 1.27% 오른 1만2000원을 기록했으며, LS전선(5만4500원)은 0.91% 소폭 하락하며 5만5000원선을 이탈했다.
삼성SNS와 삼성SDS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나 삼성메디슨(4015원), 삼성자산운용(2만6500원), 세메스(18만6000원), 세크론(5만8500원) 등은 횡보세를 보였다.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업체 팬택(270원)은 2분기 실적 부진했으나 흑자로 유지해 1.89% 오름세를 보였으며, KT파워텔과 SK텔레시스는 각각 2.56%, 2.33% 조정받았다.
현대계열주는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 홀로 상승했다.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1000원), 현대카드(1만1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등은 보합 마감됐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1.05% 상승하며 24만원으로 회복했다.
평안엘앤씨는 4만7500원(-9.52%)으로 급락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또한 0.34% 하락한 7만3250원에 머물렀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2.71% 추가 상승하며 1만15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제주항공은 전일대비 150원 오른 6000원(2.56%)으로 상승 마감됐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소재 전문업체 지디 0.35% 하락하며 1만4000원선을 위협받았으며, 펩트론은 2.50% 내린 5850원으로 밀려났다. BGF리테일은 11만9000원 쉬어가는 모습을 보인 반면, 카페베네는 7.61% 급락하며 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신약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강세를 보이며 6700원(13.56%)을 기록했으며, 아이센스(1만8250원) 또한 1.96% 오름세를 보였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7350원), 엘지씨엔에스(1만8300원), KDB생명(3050원), SK건설(3만5000원), 포스코건설(6만8000원), 티맥스소프트(9000원), 피케이밸브(85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우리로광통신(975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에프엔에스테크 또한 450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여의시스템은 60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나, 와이엠씨는 보합 하루 만에 상승전환하며 5700원(0.88%)으로 기록했다.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은 0.54% 소폭하락하며 915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코이즈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이밖에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 아이원스(555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