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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앞둔 16일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 분향소가 설치되며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민주통합당은 추도 전일과 당일인 17일과 18일 광주와 목포, 서울 동작동 현충원 등에서 고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또, 민주통합당 전남도당 핵심 당직자 60여명은 오는 25일 고 김대중 대통령 3주기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신안 하의도 생가를 방문한다.
이번 하의도 생가방문에는 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도내 단체장 및 지방의원, 도당 및 지역위원회별 핵심당직자 등이 참여한다.
이들 추모 일행은 25일 오전 목포에서 집결해 하의도로 가는 선상에서 김대중평화센터의 최경환 공보실장 강연을 통해 DJ의 생애·업적·사상을 더듬어 본 후 생가에 도착 즉시 추모식을 거행하며, 농민운동 기념관 등을 둘러 볼 계획이다.
서남해의 외딴 섬 하의도는 1920년대 DJ가 태어난 곳으로 현직 대통령 시절은 물론 사후에도 추모 및 관광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아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발신지요 상징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