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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이어 코카콜라도 가격 인상

코카콜라·스프라이트 등 주요제품 출고가 5~9% 올라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8.16 16: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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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식품업계 가격인상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코카콜라음료도 가격인상에 동참하고 나섰다.

코카콜라음료는 오는 17일부터 총 243개 품목 중 '코카콜라'를 포함한 41개 출고가를 5~9%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에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조지아', '파워에이드' 등 주요 브랜드가 모두 포함됐다.

개별 인상폭을 보면, '코카콜라'(250ml 캔)는 33원, '스프라이트'(250ml 캔)는 40원, '조지아 오리지널'(240ml 캔)은 20원씩 올랐다.

코카콜라음료는 앞서 지난해 1월과 11월 두 차례 주요 제품 가격을 각각 4.2~8.6%, 6~9% 인상한 바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도 최근 칠성사이다, 써니텐 등 음료가격 인상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