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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경북의 성장판 '우뚝'

올해 말, 121개 이전대상 기관 모두 착공예정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8.16 16: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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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이 16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김천혁신도시는 KTX 김천역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나들목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경북 김천혁신도시 조감도.
이날 현장에는 이철우 의원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등 지역인사들과 인사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권 장관은 공사진척상황을 보고받고 김천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 관계자를 일일이 격려하며 “김천혁신도시가 경북지역의 성장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천혁신도시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북개발공사가 맡았으며, 총 8676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도로공사 등 12개기간, 총 5065명이 이전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기준, 김천혁신도시는 현재 4개 공구로 나눠졌으며 부지조성은 99.4%의 공정률을 보였다.

국토부 지방이전추진단 기획총괄과는 “올해 말까지 121개 이전대상 기관의 신청사를 모두 착공토록 하는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