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이 16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김천혁신도시는 KTX 김천역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나들목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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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혁신도시 조감도. | ||
권 장관은 공사진척상황을 보고받고 김천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 관계자를 일일이 격려하며 “김천혁신도시가 경북지역의 성장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천혁신도시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북개발공사가 맡았으며, 총 8676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도로공사 등 12개기간, 총 5065명이 이전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기준, 김천혁신도시는 현재 4개 공구로 나눠졌으며 부지조성은 99.4%의 공정률을 보였다.
국토부 지방이전추진단 기획총괄과는 “올해 말까지 121개 이전대상 기관의 신청사를 모두 착공토록 하는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