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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태희 결혼 앞서 웨딩사진 공개

19일 KT여의도컨벤션에서 결혼, 테너 엄정행 교수 주례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8.16 14: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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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태희씨가 오는 19일 결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프라임경제] 방송인 김태희씨가 오는 19일 오후5시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결혼식 사회는 김태희가 리포터를 맡고 있는 KBS 6시내고향의 MC 성세정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주례는 테너 엄정행 교수가 맡았다.

결혼식에 앞서 예비신부 김태희씨는 지난달 27일 강남에 위치한 호박사진관에서 웨딩촬영을 진행, 아리따운 신부의 모습을 첫 공개했다.

공개된 컷은 예비신부 김태희씨를 위해 특별히 맞춤 제작된 봄바니에 웨딩드레스 사진. 얼짱 방송인으로도 불리는 김태희(34)씨는 경희대 음악대학 성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에 방송에 첫 입문했다.

김태희씨는 성악과를 졸업하고 오페라 ‘사랑의 묘약’, ‘카르멘’, ‘라보엠’등에 출연하며 KBS TV소설 드라마 ‘당신’의 주제곡을 부를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난 성악가로도 익히 알려졌다.

김태희씨는 KBS 세상의아침, 생방송오늘, 여유만만등에서 매력 넘치는 리포터 진행을 해왔으며, SBS 여자플러스, 두남자쇼, 뉴스와 생활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KBS 6시내고향과 사랑의 가족, 케이블채널의 MC등을 맡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예비 남편은 연대 경영학과를 나온 재원으로 현재는 회계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7살연상의 송모씨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