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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현기환 전 의원 제명 의결

공천헌금 파문 당사자 현영희 의원도 제명안 처리 예정

이보배 기자 기자  2012.08.16 13: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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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누리당이 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기환 전 의원을 제명했다. 이어 현영희 의원에 대해서도 의원총회를 열어 제명안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1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했다. 당 윤리위원회가 현 전 의원의 재심신청을 기각한지 이틀만이다.

현 전 의원이 당원 자격을 상실함에 따라 당 진상조사위 활동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최고위원회의는 현영희 의원의 제명 처리안도 통과시켰다. 현역 의원인 현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제명이 확정된다.

이와 관련 당 고위 관계자는 제명 조치가 늦어질수록 당에 부담이 커진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의원총회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