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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5개 국가산업단지 지원 본격 나서

올 하반기 '국가산업단지' 토지보상 착수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8.16 1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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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구미 5국가산단과 대구 국가산단 공사가 올해 착수된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구미산단 현장서 경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및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5국가산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지정된 5개 국가산업단지는 총 면적 3090만7000㎡로, 사업시행자였던 LH공사 재정사정 등에 따라 공사가 지연돼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토부와 수자원공사가 구미5국가산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구미시 지역의 산업용지난 해소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국토부는 금년부터 국가산업단지인 대구, 포항, 광주·전남, 장황지역에 대한 토지보상과  공사착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단지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총 5조4592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는 “앞으로 5개 국가산업단지가 준공돼 기업의 입주가 완료되면 109조원의 생산효과와 55만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