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달 코스피 상장사의 유상증자 계획이 이달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박승복)에 따르면 14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2012년 9월납입 예정분 유상증자 계획(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기준)은 1건 159억원이다. 이는 지난달 예정분인 4건 1333억 대비 건수와 규모 모두 크게 줄어든 수치다.
유상증자를 계획한 마니커의 증자방식은 주주배정방식이며, 자금용도는 차입금상환 등 159억원 전액 운영자금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10월납입 예정분은 14일 현재까지 1건 782억(넥솔론)으로 집계됐으며 이번 증자계획은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수리과정 등 추진과정에서 계획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