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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지역아동센터로 아동도서 1300권 기부

기업과 고객의 소통으로 전달, 어린이위한 교육나눔 활동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8.16 11: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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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에 자사 아동도서 1300권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아동도서는 미래엔이 지난 4월23일부터 진행한 ‘고객과 함께하는 책 기부 이벤트’를 통해 아동도서를 모아졌다.

   
이날 기부는 미래엔 기부 행사에 참여한 고객 1천300명의 이름으로 기증됐으며, 전국 총 10개 아동복지기관에 나눠서 전달된다.
아이들과미래에 기증된 책은 △아름다운꿈지역아동센터 △동안지역아동센터 △재미난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총 10곳의 아동복지기관에 나눠 전달된다.

아이들과미래는 교육·문화예술·장학결연·아동건강 및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민간독립재단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교육기업인 만큼 고객과의 교육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아동도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열악한 환경으로 독서량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면서 책 읽는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엔은 앞으로도 고객과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엔은 미래엔 교과서·참고서 외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아이즐, 성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와이즈베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