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지난 2년동안 부자간 경영권 지분 경쟁을 벌여왔던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수석무역 강문석 대표가 화해했다.
동아제약은 강신호 회장과 수석무역 강문석 대표가 24일 오후 6시 강신호 회장 지인의 중재로 전화통화를 통해 그동안의 잘못을 인식하고 동아제약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했다고 밝혔다.
강신호 회장은 이날 전화를통해 강문석 대표에게 “지금까지 의견이 다른 점도 있었지만 이제부터는모든 것을 상의해서 잘해나가자”라고 말했고이에 강문석 대표도 “아버지의 뜻에 따르고 상의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는것.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대표는 25일 만남을 갖고, 향후 계획을 의논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부자간 갈등은 지난 2004년 초 차남인 문석 씨를 대표이사 와 2005년
등기이사직에 퇴임시키자 강대표측이 수석무역과 함께 동아제약 지분과우호지분을 확보해 모두 14.71%로 높혀놓는등
지분경쟁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