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은 급여이체를 하고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적용금리를 우대하는 ‘우리 급여이체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출 한도는 재직중인 회사별로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방식은 일시상환대출과 마이너스 통장대출 방식 중 선택이 가능하며 1년 단위로 약정 및 최장 5년까지 기한연장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고정금리 방식과 변동금리 방식 중에서 선택가능하며 특히 복잡한 금리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최저금리가 적용되는 방식이 아니라, 급여이체 조건만 유지하면 최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16일 현재 금리는 최저 연 4.99%이고 마이너스 통장 방식일 경우 0.5%포인트가 가산된다.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임영학 부장은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급여이체 고객에 대해 낮은 금리와 간편한 한도산출 등으로 실질적으로 혜택을 드리는 것을 목적으로 기존 신용대출의 틀을 깨는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