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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1억당 100만원 절감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8.16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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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003540·대표 나재철)은 이번 세제 개편에도 절세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는 물가채 8월 입찰대행서비스를  17일부터 22일까지 4영업일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통시장에서 물가채를 매수하는 것보다 1억당 100만원가량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반투자자 직접입찰이 허용된 물가연동국고채(물가0150-2106)는 최근 강화된 세제개편에서 제시한 '분리과세 기준 강화, 원금증가분 과세' 등 두 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사항이 없다.

일반투자자 대상 물가채 입찰은 기획재정부의 관련규정 개정으로 지난 4월부터 허용된 것으로, 이 증권사 입찰대행서비스는 별도 수수료가 없고,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투자자에게 알려 매월 전체 개인투자자 입찰 자금 중 3분의 1 이상을 유치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유선으로 청약이 가능하며 일반투자자 배정수량은 모두 800억원으로, 22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된다.

대신증권 정기동 리테일채권부 이사는 "당사 물가채 입찰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 수수료가 없고 유통시장보다 유리한 가격에 매수 가능해 고객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제개편에도 절세혜택이 유지되는 이번 서비스에 대한 고객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