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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쌀쌀한 취업시장

매스컴업계 취업 불황기지만 온라인언론사 채용 봇물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8.16 07: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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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미디어업계 주요기업들의 채용소식이 주춤해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울상이 잦아지고 있다.

매스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에 따르면 2012년도 상반기 방송미디어업계에서는 주요 지상파들의 파업과 종편사들의 부진, 그리고 일간지에서 기자직 보다 IT개발자와 웹디자이너와 같은 전문업의 채용들이 잦았던 영향으로 채용시장이 밝지 않다고 밝혔다.

지상파의 파업과 종편사들의 안 좋은 상황으로 인해 외주 프로덕션 또한 자연스레 인재채용이 주춤해 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였다. 최근 업계에서 그나마 구직자들의 움직임을 이끄는 분야는 온라인언론사이다.

먼저 ‘스포츠서울닷컴’에서는 편집국 연예팀 인턴 및 경력기자를 모집 중에 있다. 자격요건으로는 4년제 대졸자 및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경력직의 경우 해당 경력 3년 이상인 자이다.

영화 취재 경력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면접, 3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21일 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잡 홈페이지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타임스’ 또한 8기 수습기자 공채를 통해 스마트한 인재를 모집 중에 있다. 자격요건으로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2012년 8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다.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2012년 11월7일자 입사 가능한 자에 한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종합교양·작문·기사작성, 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타임스 홈페이지 또는 미디어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터넷한국일보’에서도 각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에 있다. 모집 분야는 취재기자(신입·경력), 편집기자(신입·경력), 웹개발자(경력), 웹디자이너(경력), 광고마케팅(신입·경력)이다.

공통 자격요건으로는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인 자이며, 경력직 취재기자와, 편집기자의 경우 2년 안팎의 온·오프라인 취재 경력자를 모집한다. 웹개발자의 경우 경력 2년 이상의 PHP, My-sql 개발 가능자, ANDROID 또는 IOS 앱개발 가능자다.

웹디자이너의 경우에도 2년 이상의 다양한 툴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모집중에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까지 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도 경기신문사에서 신입·경력기자를, 시티신문사에서 온라인 및 연예 담당 기자를, 한경닷컴에서 수습기자를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