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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바리스타 '라떼아트' 챔피언 겨뤄

전 직원 대상으로 2012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8.15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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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지난 14일 파스쿠찌 직영·가맹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12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대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스쿠찌 서울대점에서 열린 이번 결선에는 지난달 30일부터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을 통해 1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6명의 바리스타들이 참가해 역량을 겨뤘다.
 
결선 대회는 파스쿠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 '라떼아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초빙, 세계적인 대회인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의 라떼아트 심사항목에 입각해 맛과 기술의 창의성, 숙련도 등을 평가했다.
 
   
파스쿠찌 백영호 상무(왼쪽에서 네번째)와 2012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 참가자들. 왼쪽에서 세번째가 우승자 김세희 바리스타.
치열한 경연 끝에 파스쿠찌 광안리점 김세희 바리스타가 1등을 차지했다. 김 바리스타에게는 상장, 부상과 함께 파스쿠찌 이태리 본사 견학의 기회가 주어졌다.
 
김세희 바리스타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께 바리스타로서 파스쿠찌 커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파스쿠찌 사업본부장 백영호 상무는 "매년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열어 파스쿠찌 전 매장의 커피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탈리안 정통 커피 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