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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하락…우리로광통신 4.88%↓

주요종목 거래 둔화…리딩투자증권, 신용등급 'BBB' 평가에도 보합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8.14 17: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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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4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순매수에 힘입어 1950선에 안착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으나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주 상승을 이끌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전일대비 1000원 하락한 9만6250원(-1.0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삼성SNS(-1.85%)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만3000원으로 후퇴했다.

반면 삼성메디슨(4015원), 삼성자산운용(2만6500원), 세메스(18만6000원), 세크론(5만8500원), 시큐아이닷컴(1만1850원) 등은 가격변동은 없었다. SK건설(3만5000원)은 횡보세에서 벗어나 2.78% 조정받았으며, 포스코건설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리딩투자증권은 무보증후순위금융채에서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했으나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구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2.79% 상승한 1만4750원을 기록했다. 밸브전문기업 피케이밸브는 3.03% 추가상승하며 8500원에 장을 마쳤으나, 한국실리콘은 5350원(-3.60%)으로 급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범현대계열의 현대엔지니어링(23만7500원)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5만1000원) 또한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카드(1만1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다이모스(2만22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71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20분기 연속 분기흑자를 달성하는 데 성공한 팬택은 8.16%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KT텔레캅(2만3850원)과 KT파워텔(585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티맥스소프트는 워크아웃 이후 기준으로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5900원)는 2.61% 상승하며 6000원선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밖에 모다정보통신(8500원, 4.29%), 덴티움(6300원, 1.61%)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미래에셋생명(7350원), 세미머티리얼즈(4250원), 제주항공(5850원), 팍스넷(1700원), SK텔레시스(2150원), STX에너지(2만67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는 급락세가 우세했다. 청구기업 우리로광통신(9750원, -4.88%)은 낙폭을 확대하며 1만원선에서 벗어났으며, 에프엔에스테크는 보합 하루만에 5.26% 조정받으며 45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여의시스템(1.69%)은 전일의 하락을 소폭 만회했으며 6000원을 기록했다.

와이엠씨(5650원)는 4일 연속 지속됐던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마감됐으며, 아이원스(5550원)와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9200원)은 0.54% 소폭 하락했으며, LCD 보호필름 제조업체 코이즈(9250원)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