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진제약(005500)이 사진전을 통해 모은 성금을 최근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한 학생의 수술비로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최근 저연골형성증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손은태(18) 학생에게 200만원의 수술비를 전달했다. 저연골형성증은 유전적인 원인 때문에 뼈가 약하고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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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진제약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손은태 학생에게 수술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 ||
이렇게 모은 202만7000원의 성금은 손 군의 주치의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손 군의 어머니에게 전달됐다.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한 삼진제약 관계자는 "손 군의 소중한 수술비 마련을 위해 작품사진 응모와 추천을 해주신 전국의 많은 의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작은 도움이 씨앗이 돼 손 군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복지사 꿈을 꼭 이루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