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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약세…여의시스템 4.07%↓

주요종목 하락…엘지씨엔에스, 공장 구축 통합 솔루션 출시 불구 1.35%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8.13 16: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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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3일 코스피지수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6거래일 만에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480선에 다가섰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로 마감됐다.

삼성계열의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는 3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내며 5만4000원(-4.42%)으로 밀려났으며, 삼성SDS는 1.02% 하락한 9만7250원으로 조정받았다. 반면 세메스(18만6000원)와 세크론(5만8500원), 시큐아이닷컴(1만1850원), 삼성메디슨(4015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엘지씨엔에스는 공장 구축 통합 솔루션 출시 소식에도 불구하고 1.35% 하락했다. 현대중공업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은 이틀 만에 하락전환하며 5만1000원(-1.92%)을 기록했으나 현대엔지니어링은 보합 하루 만에 상승하며 23만7500원(2.15%)으로 올라섰다.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1만7900원)는 0.56% 추가 하락하며 1만8000원선을 벗어났으며, 에이씨티(8150원)와 KDB생명(3050원)은 각각 6.86%, 1.61% 내렸다. 산업용 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8250원, 9.27%)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강세를 나타냈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는 1.08% 올라 1만4000원대를 회복했으며, 티맥스소프트(9000원)와 마이다스아이티(1만8250원)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KT가 휴대폰 제조 사업을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팬택(245원)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SK텔레시스는 215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7350원), 포스코건설(6만8000원), 평안엘앤씨(5만2500원), 엘피온(1250원),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5750원) 등은 횡보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여의시스템과 우리로광통신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산업용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은 4.07% 급락하며 52주 최저가를 새로이 한 가운데 6000원선에서 이탈했으며, 광섬유 케이블 제조업체인 우리로광통신은 1만250원으로 2.38% 하락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맥스로텍은 92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코이즈(9250원) 또한 전일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다. 씨제이헬로비전은 N스크린 서비스의 해외진출을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횡보세가 지속됐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생산하는 아이원스(5550원)와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4750원)도 가격변동이 없었다. 반면 청구기업 FPD용 공정장비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는 1.80% 추가 상승하며 나흘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