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을지연습’을 대비해 13일 계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내실있는 훈련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서해해경청 및 예하 5개 해양경찰서 등 6개 기관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국지도발 상황을 비롯한 국가위기상황에 대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강도 높게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훈련 기간중 완벽한 해상 통합방위임무 수행을 위해 평택해경서 주관 여객선 해상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국지도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시직제 편성훈련과 기관의 소산, 분야별 현안 토의도 계획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국가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국정이념과 포괄적인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인 연습이 되도록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며 “전 직원의 하나된 마음이 최상의 해상 안보라는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