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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금융인재 여의도 떴다”…금투협 체험투어

박종수 회장 금융 멘토 자처, 특강서 성공담 전해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8.13 1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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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부산지역 특성화고 고교생 50명을 초청해 13일~14일 1박 2일 동안 여의도 금융체험 투어를 진행한다. 금투협 부산지회의 ‘특성화고 금융인력 양성 과정’ 수강생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투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증권관계기관 방문 등 다양한 실습과 체험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체험투어는 △금융계 최고 리더와 함께하는 금융인생 콘서트 △현직 증권사 채용담당자 취업관련 특강 △금융투자교육원 내 블룸버그 실습장비를 이용한 수준 높은 금융정보처리 교육 등도 포함됐다.

체험투어 첫 날을 맞아 금투협 박종수 회장은 학생들의 금융인생 멘토를 자처하며 특강에 나섰다. 박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학창시절과 업계 진출 이후 성공담, 실패 극복과정 등을 꾸밈없이 털어놓으며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원동 부산지회장은 “정부의 청년 취업장려정책에 발맞춰 금융인을 꿈꾸는 지방 고교생들에게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