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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 막걸리가 지난 10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5월15일 2000병이 시범 수출된데 이어 2000병이 수출됐다.
해남군 옥천주조장은 지난 4월 일본 교토시 이노우에쇼우텐회사(대표 이노우에츄)와 상호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1차 시범수출 결과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어 본격 수출을 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연간 60톤 가량이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웰빙식품으로 각광받는 고구마 막걸리의 일본시장 개척으로 해남고구마와 막걸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면서 “해남 쌀과 고구마 소비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