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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기찬랜드, 여름장사 잘했다

입장객 10만 명 돌파, 유료수입 2억 원 돌파 무난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8.13 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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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이 자랑하는 월출산 기찬랜드 입장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암군은 12일 현재 입장객이 105,347명에 이르며 입장료 수입도 1억9000여만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는 인파들.

또 포화상태에 이른 월출산 기찬랜드를 이어 두 번째 물놀이장으로 첫 개장한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 또한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뱅뱅이골 기찬랜드도 현재 2만 4천여 명의 피서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특히 뱅뱅이골 기찬랜드는 첫 개장인 만큼 오는 31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지난 2008년 첫 개장 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기찬랜드에 내년 여름에는 실내물놀이장(황토스파)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는 태풍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올해는 특히 지속된 폭염으로 피서객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폐장일까지 모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편하게 보내고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