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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 불구 '엠코헤리츠' 나홀로 선전

29‧48㎡ 90% 계약완료…1231실 중 761실 남아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8.12 12: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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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엠코 오피스텔 ‘엠코헤리츠’이 오랜 부동산침체와 계절비수기 속에서 나홀로 선전을 해 눈길을 끈다.
 
분당구 정자동에서 지난 7월 분양을 시작한 ‘정자 엠코헤리츠’는 한달여만에 계약률 62%를 기록했다. 현대엠코에 따르면 ‘정자 엠코헤리츠’ 오피스텔은 총 1231실 중 761실 계약이 이미 성사된 상태다. 특히 전용면적 29㎡(17평형)와 48㎡의 경우 90% 계약을 완료했다.
 
분양영업실 서대우 이사는 “최근 분양가 상승과 임대 수익률 하락으로 위축된 오피스텔 시장에서 분당에서의 선전은 기대이상”이라고 자평했다.
 
지난 7월 22: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정자 엠코헤리츠’는 뛰어난 생활기반·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교통입지는 분당선과 신분당선 정자역과 직선거리로 30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신분당선을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16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용인서울간고속도로, 분당 수서간고속화 도로 등 서울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고, 수도권 지역 31개 광역‧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환경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엠코는 앞서 미금역에서 분양한 ‘미금 엠코헤리츠’ 오피스텔 역시 한달만에 570실 모두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