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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T테크 인수 "TAKE·EVER 결국 뒤안길로?"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8.11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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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가 수년간 판매부진에 시달린 KT테크를 인수, 휴대전화 제조사업에서 결국 손을 뗄 것으로 보인다.

KT는 11일 자회사인 휴대전화 제조업체 KT테크의 지분 100%를 확보, 자산과 부채를 39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산은 내년 1월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T테크는 2001년 한국통신프리텔에서 분사된 KTF테크놀로지스의 후신이다. 피처폰은 'EVER', 스마트폰은 'TAKE'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