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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위례신도시 '모델하우스' 9곳 개관

전국 2곳 1202가구 청약접수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8.10 1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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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런던올림픽 일정과 휴가철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미뤄왔던 모델하우스 오픈이 곳곳에서 개시될 예정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3주차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단지는 전국 2곳 1202가구. 계획된 모델하우스는 수도권 3곳, 지방 6곳으로 총 9곳이다.

◆청약접수 단지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속천동 7번지에 위치한 유진에코블루스카이가 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59㎡의 158가구 규모로 진해항 앞바다 조망이 가능한 단지다. 특히 진해시외버스정류장과 진해선 진해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및 공원시설이 풍부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751만원으로 다소 열세인 단지규모와 브랜드를 감안하더라도 인근 새 아파트(3.3㎡당 평균시세 1072만원)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된다.

같은 날 전북 익산에서는 모현동 812번지의 배산지구 사랑으로부영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규모는 15~23층으로 12개동 전용면적 73~84㎡ 1044가구다.

배산지구는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호재로 수요층의 관심을 받고있는 지역다. 단지에서 익산역까지는 도보 29분정도 소요된다. 분양가는 3.3㎡당 646만~668만원이다.

◆모델하우스 오픈단지

16일 세종특별자치 도담동 M1블록 모아엘가 에코힐과 L4블록 모아엘가 에듀힐이 오픈한다. 단지규모는 에코힐이 최고 29층 5개동 403가구, 에듀힐은 최고 19층 4개동 190가구다.

에코힐은 단지 앞으로 금강과 이어지는 개천이 흐르며, 뒤로는 녹지공간과 접해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에듀힐은 초중고가 단지와 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모델하우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근 대평삼거리에 마련됐다.

17일은 위례신도시 A1~7블록 송파 푸르지오가 문을 열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15~29층으로 7개동 549가구 규모다.

위례신도시 내에서 첫 번째 민양분양 아파트로 자체적인 투자가치 외에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동 법조타운 등 굵직한 호재가 많은 단지다. 모델하우스는 휘문고사거리 인근 푸르지오밸리에 위치했다.

이외에도 이날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 아이파크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세영리첼 △경남에서는 창원시 북면 STX칸 1·2단지 △경북 포항시 양덕동 포항양덕1차 e-편한세상 △충남 천안시 백석동 천안 백석2차 아이크파크가 문을 연다.

이어 18일은 경기 화성시 능동 동탄 폴라리스가 예정됐다.

◆계약단지

당첨자 계약은 6곳에서 진행한다.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가 계약을 받는다.

14일은 서초구 우면동 서초네이처힐 3·6단지와 울산 중구 장현동 울산 우정지구 B1블록 골드클래스가 계약을 진행한다. 16일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세종시 세진이너스빌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