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해남군, 강강술래 어떻게 생겼을까요?

명랑대첩축제 연계 스토리텔링 공모..전설.민화 소재 담는다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8.10 18:28:2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강강술래와 관련해 스토리텔링을 공모한다.

강강술래에 대한 역사적 사실, 전설, 민담, 일화 등을 소재로 한 전국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오는 10월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8월1일부터 9월14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소설, 동화, 만화, 시나리오 등의 형식으로 자유롭게 작품을 구성할 수 있으며 주제는 ‘강강술래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나 전설, 민담, 일화’에 관한 것이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6명에게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명량대첩제 개막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의 보존 계승과 더불어 강강술래에 대한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재생산으로 문화 해남의 이미지를 높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이자 강강술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10월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명량대첩 기간 동안 전국의 강강술래 보존회 일반부 12개팀, 학생부 7개팀을 초청, 공연하며 해남 강강술래의 전통과 위상을 드높여 나갈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http://haenam.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