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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남해안 적조현장을 둘러보고있는 서용규 농수산부 장관과 이인곤 전남도해양수산국장.(우측부터) | ||
[프라임경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적조발생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남도를 방문, 여수 돌산 동쪽바다를 둘러본 후 적조피해 예방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을 당부했다.
현장을 둘러본 서 장관은 "앞으로도 적조생물이 9월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한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산소공급기 등 적조방재 장비를 점검하여 적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어업인들은 최근 적조가 발생하지 않아 적조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졌다"며 "국가에서도 방재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어업인들도 피해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에서 지도하고 홍보한 내용에 따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상.육상 양식장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우심지역의 양식어장을 방문하여 피해예방 지도를 강화하는 등 양식장 적조피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