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0일 코스피지수는 1940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46포인트 오른 475.51로 거래를 마쳤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LS전선은 0.90% 추가하락하며 5만5000원에 머물렀으며, 스포츠토토는 낙폭을 축소했으나 0.57% 조정받으며 8650원으로 나타냈다. 삼성SNS(5만6500원)는 3.42% 급락하며 5만6000원선으로 후퇴했으며, 세메스와 시큐아이닷컴은 각각 18만6000원, 1만1850원으로 견조함을 보였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관망세를 나타냈으며, 엘지씨엔에스도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으나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다원시스와 포항1제강 LINE 최적화 제강설비본체를 체결한 포스코건설(6만8000원)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졌으며, 동아건설은 4.63% 급등하며 1만1300원으로 회복했다.
범현대계열 현대엠엔소프트(1만7100원)는 홀로 0.59% 오름세를 보인 반면,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추가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다.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카드(1만1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다이모스(2만22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의류 제조업체 평안엘앤씨는 1.87% 조정받으며 5만2500원에 머물렀으나, 네파는 7만3500원(0.68%)으로 소폭상승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아이센스는 1.37% 내린 1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4.17% 급락하며 6000원선을 이탈했다. 오픈타이드코리아는 3거래일 만에 7만8000원(0.32%)으로 52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으며, 선재하이테크는 6000원(4.35%)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밖에 SK텔레시스(2150원, -4.44%), 동부메탈(1만5000원, -3.23%)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미래에셋생명(7350원), SK건설(3만6000원), KT파워텔(5850원), 제주항공(5850원), 포스코티엠씨(1만5000원), 지디(1만3950원), 팬택(245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오름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승인기업 맥스로텍(9250원, 4.52%)은 3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9000원선에 재진입을 성공했으며, 코이즈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1.65% 오른 9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와이엠씨는 1.83% 추가상승하며 5550원으로 기록했으나, 아이원스와 우리로광통신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반면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4750원(-2.06%)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 여의시스템(615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