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 아파트값이 0.24% 상승했다. 13주만이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8월 둘째주 매매시황은 수도권이 –0.04%로 하락했지만, 지방시장은 5대광역시에서 0.21%로 상승하며 거래가뭄 중 단비 한줄기가 내렸다.
서울은 △송파구(-0.57%) △강남구(-0.33%) △강동구(-0.18%) △도봉구(-0.14%) △마포구(-0.13%) △성동구(0.14%) △동대문구(-0.09%) △서초구(-0.05%) △관악구(-0.04%) △광진구(-0.04%) △영등포구(-0.04%) △중랑구(-0.04%) △서대문구(-0.03%) △은평구(-0.03%) △강서구(-0.02%) △금천구(-0.02%) △노원구(-0.02%) △동작구(-0.01%) △성북구(-0.01%) 등 대부분 집값이 떨어졌다.
그나마 △양천구(0.06%) △구로구(0.02%) △종로구(0.01%) 등이 소폭 상승했으며, 강북구(0.00%)와 용산구(0.00)는 나란히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또한 –0.20%로 13주 연속 하락했다. 동대문구(-0.97%)를 비롯해 △영등포구(-0.35%) △서초구(-0.34%) △강동구(-0.29%) △송파구(-0,24%) △강남구(-0.08%) 등 주요 재건축지역 집값이 하락했다.
경기도는 △하남시(-0.58%) △파주시(-0.56%) △의왕시(-0.17%) △용인시(-0.09%) △고양시(-0.07%) △양평군(-0.07%) △포천시(-0.07%) △화성시(-0.07%) △김포시(-0.05%) △평택시(-0.04%) △남양주시(-0.03%) △광주시(-0.02%) △군포시(-0.02%)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한편 △부천시(0.26%) △시황시(0.16%) △성남시(0.14%) △동두천시(0.13%) △여주군(0.12%) △안성시(0.10%) △이천시(0.05%) △의정부시(0.05%) △양주시(0.05%) △안산시(0.25%) △안양시(0.04%) △오산시(0.02%) △수원시(0.02%) △광명시(0.01%) △과천시(0.01%) △연천군(0.00%) △구리시(0.00%) △가평군(0.00%) 등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부천의 경우 7호선 개통이 가까워지면서 역세권 중심으로,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의 경우 △산본(-0.09%) △분당(0.04%) △중동(-0.02%) △일산(-0.02%) △평촌(0.00%)이 지난주에 이어 하락했다.
인천시장도 마찬가지다. △동구(-0.83%) △서구(-0.53%) △남동구(-0.14%) △연수구(-0.09%) △남구(-0.04%) △계양구(-0.02%) 등 대부분 약세를 이어갔다. 다만 △중구(0.34%) △부평구(0.00%) △강화군(0.00%) 등은 집값이 다소 오르거나 보합을 유지했다.
반면 지방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5대광역시 중 △울산시(0.93%) △광주시(0.32%) △대전시(0.06%) △대구시(0.02%) △부산시(0.02%)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울산시에서는 중구(2.89%)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북구(1.47%) △남구(0.90%) △동구(-0.47%) △울주군(-0.14%)은 소폭 오르거나 약세를 보였다.
광주시는 서구(-0.13%)를 제외한 △동구(1.02%) △북구(0.34%) △남구(0.28%) △광산구(0.11%) 등이 상승했다.
대전시는 △서구(0.19%) △동구(0.08%) △중구(0.04%) 등이, 대구시에서는 달성군(0.07%) 수성구(0.05%) 달서구(0.04%) 등이 집값이 올랐다.
부산시는 △기장군(1.45%) △사하구(0.33%) △중구(0.22%) △연제구(0.03%) 등이 올랐으나 △동구(-0.15%) △수영구(-0.14%) △동래구(-0.09%) △남구(-0.07%)등은 하락했다.
한편, 도지역에서는 경상북도(0.84%)와 강원도(0.37%)가 강세를 보였다. △전라남도(0.00%) △전라북도(0.00%) △제주도(0.00%) △충청남도(0.00%)는 보합세였으며, 경상남도(-0.39%)와 충청남도(-0.01%) 등은 약세였다.
지방에서는 △경상남도 거창군(2.33%) △경상북도 김천시(2.24%) △강원도 원주시(0.96%) △경상남도 양산시(0.07%) 등이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