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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대중과의 소통 한층 강화한다

업계최초 테블릿PC 홈피 구현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8.10 1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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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국제강이 철강업계 최초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동국제강(001230)은 대중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자사홈페이지를 IT기기나 웹브라우저 제약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홈페이지 콘텐츠 그대로를 기존 컴퓨터는 물론 테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서 똑같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철강업계 최초다.

   
동국제강 관계자가 IT기기에서도 자유롭게 구현되도록 한 자사 홈페이지를 시현해 보이고 있다.
기존 대부분의 홈페이지는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에서 실행되지 않는 플래시(flash) 등으로 표현돼 있어 다양한 최신 IT기기에서의 구현이 제한돼 왔다.

동국제강은 이를 보완하고자 철강업계서는 처음으로 jQuery(자바스크립트와 html를 연결시켜주는 최신 프레임워크.)와 같은 최신 웹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홈페이지를 바꿨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 홈페이지는 IT기기나 웹브라우저의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정보가 동일하게 구현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사람을 중시하는 동국제강의 기업문화를 표현하고, 철강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홈페이지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강은 홈페이지 개편을 하며 기존의 기업 PR영상, 회사소개 e-book 등에 더해 동영상을 활용한 철강생산 공정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