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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지경부-가천대와 글로벌 SW 전문인력 양성

산학 성공적 협력모델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일조 방침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8.10 10: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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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법인인 가온미디어(078890·대표 임화섭)는 가천대학교와 함께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SW융합 채용연수 사업'에 참여, 실무중심의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증하는 SW융합 인력의 수급불균형 해소 및 채용 지원과 기업 맞춤형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SW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기업, 대학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가온미디어는 이번 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회사의 요구에 맞게 설계된 실무 중심의 맞춤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이론위주의 기본교육 1개월과 실습위주의 프로젝트 교육 5개월로 구성돼 실무지식을 습득한 SW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으며, 가천대학교는 기업과 연계한 실무교육 커리큘럼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학부에서 교육받은 이론과 기업에서의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어 연수 후 기업에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교육 참가예정인 가천대학교 컴퓨터 미디어학과 장동우 학생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과 현장감 넘치는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고, 개인역량 발전과 함께 취업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다 회사에 적합한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회사 실무자를 멘토로 지정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석∙박사 출신의 우수한 SW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여러 대학과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의 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