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사흘 만에 바로 수익 받는 ELS 보셨어요?”

부자아빠 즉시지급 K.O 스텝다운 ELS 선보여

[프라임경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이 오는 14일까지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3영업일 후 바로 수익을 지급하는 ‘부자아빠 즉시지급 K.O(녹아웃) ELS 3079회를 시장에 선보인다. 모집 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부자아빠 즉시지급 K.O ELS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3년 동안 매일 장중 포함, 최초 기준가의 10% 이상 상승할 경우 투자수익과 원금 상환을 한다. 또 기존 상품들이 녹아웃 조건(수익률 확정 조건)이 달성돼도 상환금 지급일까지 기다려야 했던 것과 달리 3영업일 이후 즉시 상환되는 게 특징이다.

만약 즉시지급 조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3년 만기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100%(6·12개월), 95%(18·24개월), 90%(30개월·만기)이상이면 연 7.10%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까지 즉시지급 또는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종가가 60%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에 21.30%(연7.10%) 수익을 지급한다.

이대원 Equity DS부장은 “기존 스텝다운형 ELS에 매일 기초자산을 관찰해 수익금 상환기회를 높였을 뿐 아니라 기초자산 상승 시 고수익 달성 및 즉시 상환되는 구조가 특징”이라며 “설정 후 짧은 기간에 K.O조건을 충족할수록 연 환산 수익률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어 얕은 조정 속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상품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전화 1544-5000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KOSPI200/SK하이닉스 △KOSPI200/HSCEI △KOSPI200/S&P500/HSCEI △삼성전자/현대차 △삼성중공업/SK이노베이션 등을 기초자산으로하는 ELS 총 5종을 450억 한도로 모집한다. 각 상품의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