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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임직원, 올해도 해비타트 현장서 구슬땀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8.09 19: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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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은 9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한국해비타트에 3억48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행사에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참여했다.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사진 가운데) 외 관계자들이 해비타트 현장에서 몸소 땀을 흘리며 집을 짓고 있다.
춘천에서 진행되는 '2012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는 지난 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일주일간 10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2채의 집을 짓는 활동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14년간 지금까지 총 900여명의 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총 23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어 왔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현장에서 봉사하는 것은 물론, 자금면에서도 많은 성금을 쾌척해 왔다.

매년 여름 휴가를 해비타트 활동 참여 기간으로 할애해 온 하 행장은 "올해로 15년째 해비타트를 후원하며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매년 직원들과 함께 작업현장에서 같이 땀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여름만 되면 항상 기다려지는 활동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