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무현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곤씨(60)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문화행사 총감독에 위촉됐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차별화된 문화예술행사의 이슈 창출을 위해 김 전 장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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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충훈 순천시장(사진왼쪽)과 김명곤 전 장관. | ||
전주고 출신인 김 전 장관은 민주당 정동영(DY) 전 의원, 신경민 의원 등과 고교, 대학(서울대) 동창이기도 하다. 김 전 장관은 전주소리축제 조직위원장 경험도 있다.
김 신임 총감독은 "무한한 미래의 가능성이 있는 국제적인 행사가 순천에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타 지역과 다른 문화예술 행사를 위해 집중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수락소감을 말했다.
조충훈 시장은 위촉식에서 "김 총감독의 경륜과 순천의 고유한 유.무형의 자원이 서로 조화를 이뤄 정원박람회만의 차별화된 문화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