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물리아 스나얀, 레스토랑 큰 인기

라마다 금식기간 동안 ‘트리플 포인트’ 프로모션 진행

[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럭셔리 명품 브랜드인 호텔 물리아 스나얀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lebaran)'을 앞두고 라마단 금식기간 동안에 호텔 레스토랑들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2012년의 르바란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로 정해지면서, 7월20일부터 약 한 달 동안의 라마단 금식기간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물리아그룹은 자카르타에 위치한 호텔 물리아 스나얀을 15년째 운영하고 있고, 발리 누사두아 지역에 새롭게 오픈 예정인 더 물리아, 물리아 리조트&빌라-누사두아, 발리를 준비 중에 있다.

라마단 금식기간 동안은 해가 떠 있는 동안의 음식물 섭취나 흡연, 비속어 사용이나 화를 내는 것 등의 나쁜 행동을 자제하며 더 많이 기도하고 자비를 베풀도록 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금식은 신앙을 높이는 것이고 자신을 개발하는 것이라 여겨지고 있다. 금식중인 이슬람 신도는 동이 트기 전 식사를 하고, 일몰의 금식해제 시간에는 좀 더 사회적인 행사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음식을 준비해 함께 즐기곤 한다.

이런 이유로 일몰 후의 식사는 이슬람 신자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 가족과 친구 등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감사하는 마음을 나눈다.

호텔 물리아의 레스토랑들은 이런 사람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와 럭셔리한 컨셉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 물리아 노주원 이사는 “현재 호텔 물리아에서는 이슬람 신도들을 위한 특별식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요리들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며 “특히, 많은 한국 기업들은 부서 회식이나 거래처와의 특별한 시간을 위해 이미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특별한 물리아 경험’을 위해 호텔 물리아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마단 기간 동안 호텔 물리아에서는 레스토랑에서 준비된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물리아 프리빌리지 멤버쉽을 소유한 호텔 투숙 고객들에게 멤버쉽 포인트를 3배로 적립해 주는 ‘트리플 포인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에 라마단 기간에 자카르타를 찾는 보다 많은 비즈니스 출장자들과 여행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