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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임직원 사교육비 부담 덜어준다

영어 캠프 진행…생활 문화 체험 및 야외 활동 기회 제공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8.09 10: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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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와 부산 글로벌 빌리지에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4박5일 일정의 영어캠프(총 5차)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15회째를 맞이한 르노삼성 영어캠프는 직원들의 사교육비 절감은 재미와 건강까지 챙기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여름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임직원 자녀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권 국가 문화와 교육, 언어 환경을 실제와 가장 유사하게 구현함으로써, 실용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열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영어 연극, 신문 만들기, 음식 주문하기 등의 실생활 경험과 서울 영어마을 수유 캠프 야외 수영장에서 다양한 수중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해 지식과 재미, 그리고 건강까지 챙기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지난 2004년부터,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1년에 2차례씩 진행되고 있는 ‘사원자녀 영어 캠프’는 참가한 자녀들에게는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높이는 동시에 임직원들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수료생이 점차 증가해 15회를 맞이하는 현재까지 총 5200여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여했다.

지난해 여름에 이어 이번에도 자녀가 캠프에 참가한 르노삼성차 한건우 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도 좋다”며 “이와 함께 캠프에 참여한 후, ‘아빠 회사 최고’라며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을 보니 더욱 뿌듯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