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국립공원 캠프를 통해 지역간 소통을"

서울 및 구례지역 주니어레인저 자원봉사 캠프 운영

박정선 기자 기자  2012.08.09 10:40:3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박기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서울과 구례의 주니어레인저들을 대상으로 ‘레인저체험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9일 부터 10일 양일간 서울에 있는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 주니어레인저와 지리산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가 자원봉사 활동, 노고단대피소 및 야영체험 등을 함께 하면서 지역간 단절된 감정을 서로 소통하고 국립공원 보호의식을 함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반달가슴곰 학습, 성삼재 및 노고단 탐방과 외래식물 제거, 탐방로 환경정화 등과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일체감을 심어주며 끈끈한 정을 맺을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이규성 과장은 “이번 레인저체험 자원봉사 캠프는 지역 간 청소년 교류 및 국립공원의 가치와 보호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국립공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보호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