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6대 광주교대 총장 공모지원자 3명에 대한 본격적인 정책 검증이 시작된다.
광주교대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위원장 정인수, 미술교육과 교수)는 제6대 총장 공모지원자 3명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9일 오후 4시 교내 교육매체관 오헌실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마감한 제6대 광주교대 총장후보자 공모에는 이정선(53)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 조길환(60) 전남대 부총장, 이동우(52) 광주교대 체육교육과 교수가 지원했다.
광주교대 교수를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지역인사 등 학교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총장 공모지원자 정책토론회는 천경록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의 사회로 지원자의 광주교대 발전계획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총장 공모지원자 정책토론회는 공정성을 위해 지원자 당 발전계획 발표 20분과 질의, 응답 10분으로 한정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질문은 2분, 지원자 답변은 3분 이내로 제한했다.
정인수 광주교대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장은 “총장 공모지원자의 정책을 교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며 “관심있는 대학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대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는 총장 공모지원자 정책토론회에 이어 오는 17일 광주교대 총장임용 추천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서면평가와 심층면접평가, 투표를 통해 지원자 가운데 2명을 1순위와 2순위로 선정하게 된다. 또한 광주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최종 선정된 2명의 총장후보자 공포와 더불어 현 총장에게 통보하게 된다.
현 총장은 교육공무원임용령에 따라 최종 선정된 후보자 2명을 총장 임기 만료일 30일 전까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