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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아파트서 육군대위 총기 사망…경찰·軍 수사

신정남 기자 기자  2012.08.09 08: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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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9일 오전 3시20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현역 육군 대위 A(33)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군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지역언론에 따르면 A 대위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발견자는 경찰에서 '총성이 들려 나와 보니 A 대위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대위는 군에서 사용하는 K2 소총에 의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황상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군 헌병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