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개발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남의 아름다운 경관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녹색전남 생태·문화탐방’ 행사를 마련했다.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주열)는 8일 공사 10층 대강당에서 ‘전남 미래가치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동행길’이란 주제로 ‘전남개발공사 제2기 Eco캐스터, 2012녹색전남 생태.문화탐방’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전남개발공사는 초.중.고교생 50명을 비롯해 공사의 대학생홍보기자단 및 결손가정 후원 아동 등 총 80명을 ‘Eco캐스터(Caster)’로 위촉하고 오는 1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탐방행사를 진행한다.
이 ‘Eco캐스터’는 자연.생태환경을 의미하는 에콜로지(ecologe)의 ‘Eco’와 프로그램 진행.해설자인 ‘캐스터(Caster)’의 합성어로 녹색전남의 자연생태와 문화관광지를 탐사하며 보고 느낀 점을 여러 사람에게 널리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탐방은 무안을 출발해 곡성, 순천, 장흥, 해남, 영암 지역 등을 돌며 숲속 생태 탐방, 한옥마을 체험, 순천만 자연생태 체험 및 연안 습지 탐방, 뻘배타기, 다도 및 전통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전남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전남의 미래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