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피아트, 크라이슬러 통해 내년 초 국내 진출

고객층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에 집중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8.08 15:34:1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본사는 피아트 브랜드 국내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1월 대표 모델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를 더불어 프리몬트(Freemont) 등 3개 모델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 초 국내시장에 진출하는 피아트의 대표 모델 '신형 친퀘첸토'는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스타일링, 안전성, 그리고 효율성이 높은 소형차가 전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이슬러 그룹과 피아트 그룹 간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피아트 브랜드의 공식 수입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는 피아트 브랜드와 모델들의 국내 안착을 위해, 전국적인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 마이크 맨리는 “피아트의 한국 진출은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비즈니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룹간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인해 고객들은 크라이슬러의 기존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쉽게 피아트의 모델들을 접하고, 보다 품격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퀘첸토(500)를 비롯한 피아트의 개성 있는 모델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과 실용성 △독특하고 효율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신기술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친퀘첸토는 다양한 바디컬러와 액세서리의 선택이 가능해 개성과 스타일을 한껏 살린 나만의 차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자동차 아이콘 브랜드인 피아트는 신선하고 유쾌한 스타일링의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피아트 모델들의 인기와 성공 뒤에는 브랜드의 핵심 DNA인 △심플함 △품질 △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동차 전문 리서치 기업 ‘JATO 다이나믹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아트는 유럽 자동차 브랜드 중 5년 연속으로 가장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한 친환경 리더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50여년 전 처음 소개된 오리지널 모델이 아이콘으로 거듭하는 데 기여한 전통 요소들을 이어받은 신형 친퀘첸토는 신세대 소비자들에게 이탈리아 자동차 진수의 장인정신과 스타일링, 안전성, 그리고 효율성이 높은 소형차가 전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7인승의 프리몬트(Freemont)는 그룹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낳은 첫 차량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감각을 일깨워 주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