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NH농협은행, 특성화고 대상 신규직원 100명 채용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8.08 15:13: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전남·광주 지역에서도 10여명의 신규직원이 채용될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그 동안 은행권의 고졸채용이 상업계 특성화고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농업계, 공업계 등 전 특성화고로 확대키로 했으며 채용절차 또한 학교장 추천과 면접 등 2단계로 단순화 했다.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박종수)는 “지난해 부터 금융권을 중심으로 고졸채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며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의 교육정책에 부응하고 학력보다는 능력과 잠재력이 있는 인력의 조기 확보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특성화고 출신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및 종합고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취업 추천을 받게 되며 추천학생의 지원서 접수는 8월16일부터 22일까지다.

한편, 농협은 중앙회를 비롯한 지역 농·축협에서도 잠재력 있는 고졸 인력을 200명 이상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